롯데건설, 신반포13차 재건축 `르엘신반포파크애비뉴` 5월 분양

↑ 르엘 신반포 파크애비뉴 조감도 [자료 =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3차를 재건축하는 '르엘신반포파크애비뉴'의 분양을 이달 중 진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사업 시행과 분양은 신반포13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주관이며,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았다.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르엘(LE-EL)은 지난해 반포우성과 대치2지구에 첫 적용한데 이어, 올해에는 신반포14차(르엘신반포), 신반포13차(르엘신반포파크애비뉴)에 적용한 바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3개동, 총 330세대 규모이며 이 중 전용면적 49~107㎡, 98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신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신세계백화점(강남점)과 센트럴시티 등 고속버스터미널상권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에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국립중앙도서관 등이 있다.
신동초등학교와 신동중학교가 인근이라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한강 주변 잠원 한강공원, 명주근린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단지 외관은 강남권 고급 아파트에서 선보이는 커튼월 룩으로 시공하며, 오픈 발코니와 옥상 구조물 특화를 적용한다.
5월 28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낸 후 6월 8일 한국감정원 청약 사이트인 '청약홈'을 통해 1순위 해당 청약 접수 후, 6월 16일에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르엘신반포파크애비뉴 분양관계자는 "최근 선보인 '르엘신반포'가 높은 청약경쟁률로 분양에 성공한 것을 감안하면 르엘신반포파크애비뉴의 청약 열기도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