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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석리버파크자이 투시도 [자료 = GS건설] |
서울에서 청약 가점 만점이 나온 것은 2018년 12월 말 무주택 실수요자 위주로 개편된 청약제도 시행 직후 분양한 서울 은평구 수색9구역 재개발 'DMC SK뷰'(전용 112㎡) 이후 약 1년 5개월만이다.
28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흑석리버파크자이 전용면적 59.98㎡ 당첨자 중 최고 가점이 84점이었다. 이 주택형의 청약 최저 가점은 70점, 평균 가점은 74.56점으로 집계됐다. 주택형별로 평균 당첨 가점은 62.88∼79점에 달했다.
청약 가점 만점은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부양가족이 6명 이상(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이어야 한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 20일 해당 지역 1순위 청약에서 326세대(특별공급 물량 제외) 모집에 총 3만1277명이 몰려 평균 9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올해 들어 민간 분양에서 최다 청약 접수 건수다.
청약가점 만점자는 전국 기준으로 지난 2월 말 경기도 수원시에서 역대 최다 청약자 기록을 경신한 '매교역푸르지오SK뷰'(전용 84㎡)에서 등장한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주택업계 관계자는 "민간택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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