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마크홈 출입보안 시스템`을 개발 중인 CVT 소개자료 표지 [사진 = 호반건설] |
호반건설의 액셀러레이터 법인인 플랜에이치벤처스(이하 플랜에이치)는 오픈이노베이션으로 안면인식 기반 보안솔루션 업체 씨브이티(Creative Value Technology, 이하 CVT)에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
CVT는 안면인식 기반 보안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스마트홈 출입보안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한꺼번에 여러 명을 인식할 수 있는 다중인식 기술과 사회적 약자(어린이, 장애인)의 인식률 증대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다.
CVT의 플랫폼은 기존의 고가형 보안솔루션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면인식 기술의 대중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호반건설은 호반써밋, 베르디움 아파트, 호반그룹의 호반호텔&리조트 등 레저사업 부문에도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CVT는 플랜에이치의 도움을 받아 이달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팁스는 지난 2013년 중기부가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CVT는 이번 팁스 선정으로 중기부 R&D 자금 5억원을 포함해 창업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 글로벌 진출 자금 최대 1억원 등 약 7억원을 지원받는다.
원한경 플랜에이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