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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하이투자증권] |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소주의 견고한 시장지배력이 유지되는 동시에 맥주 가동률 증가가 시현되는 상황"이라며 "가동률 증가시 이익개선효과는 올해 1분기 영업실적 발표를 통해 확인했으며, 기조가 유지되는 상황을 감안한다면 이후의 호조세 지속에 대한 가정도 무리가 없다"고 설명했다.
소주부문은 2분기 이후 가격인상관련 베이스효과는 사라지나, 최근에도 지속되고 있는 시장지배력 확대기조에 따라 견조한 외형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진로' 출시가 지난해 4월말이었고, 본격적인 매출확대는 지난해 3분기 이후였음을 감안하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업소용 시장의 축소에도 불구, 고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한다.
맥주는 전년동기 베이스효과와 '테라' 기여도 확대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테라 비중은 약 70%까지 확대된 상황이며, 성수기 돌입을 감안한다면 물량성장 가속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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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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