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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전경 [사진 = 대림산업] |
스테이션3는 지난 5월 6~13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 사용자 20~50대 716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0년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 결과, '가장 살고 싶은 하이엔드 아파트' 1위에 대림산업의 '아크로'(31.1%, 복수 응답)가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건설의 '디에이치'(29.9%)가 2위에,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의 '르엘'(22.4%)과 '푸르지오 써밋'(16.6%)이 각각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를 차지한 '아크로'는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성수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흑석 '아크로 리버하임' 등 최근 서울에서 신흥 부촌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에 상징적으로 프리미엄 아파트를 지으며 하이엔드 브랜드로의 차별화에 성공했다. '아크로리버파크'는 지난해 전용 84㎡가 3.3㎡당 1억원에 거래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국의 주택시장에 '아크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2위를 차지한 현대건설의 '디에이치'는 강남 개포동 '디에이치 아너힐즈'를 중심으로 반포주공 1단지 1·2·4주구 사업을 따내며 강남권의 재건축 시장에 브랜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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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 [자료 = 스테이션3, 단위 = %] |
스테이션3 다방 관계자는 "지난해 강남권 프리미엄 아파트가 신고가를 갱신하며 부동산 시장에서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전반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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