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한국투자증권 |
최근 국내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임에 따라 바이오솔루션과 먼디파마는 자가 연골유래 연골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의 판매를 근시일 내 재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카티라이프의 매출발생은 하반기부터 가시화될 전망이다. 지난 1월 바이오솔루션은 먼디파마와 카티라이프의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 카티라이프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상 시험이 보건복지부 국책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바이오솔루션은 4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면서 "이에 따라 회사는 자금부담을 낮추고 기술력과 해외진출 가능성을 입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FDA로부터 카티라이프의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이어 지난달 국내 식약처로부터 임상 3상 조건부로 판매허가를 받아 9월 첫 환자를 대상으로 이식수술을 성공한 바 있어 이러한 국내결과를 바탕으로 FDA에서는 임상 1상없이 2상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게 됐다.
진 연구원은 "바이오솔루션은 국내외 임상을 통해 카티라이프가 통증뿐만 아니라 염증을 개선시키는 근본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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