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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열린 신용공제 대표이사 취임식에서 (왼쪽부터) 오승원 금고감독위원장, 류혁 신용공제 대표이사, 김기창 전무이사,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황국현 지도이사, 김창옥 감사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새마을금고중앙회]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앞서 22일 충남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신용공제 대표이사로 류혁 전 아이스텀자산운용 대표를 선임했다.
신용공제 대표이사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자금운용과 공제사업을 책임지는 자리로 무려 73조원에 달하는 돈을 굴린다.
류 대표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와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삼성생명을 거쳐 한국토지신탁 전략사업본부장을 지냈다. 2015년 5월부터는 아이스텀자산운용 공동대표를 맡아 왔다.
이번 선임은 권광석 전 신용공제 대표이사가 우리은행장 취임으로 공석이 됨에 따른
류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자금운용 및 공제사업의 역량을 높여 새마을금고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며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금융환경이 복잡해진 만큼 철저한 리스크관리로 시장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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