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택자들은 최근 정부가 잇따라 내놓은 부동산 대책에 직격탄을 맞았다. 공시가격이 뛰면서 보유세는 급격히 올라가고, 양도소득세 감면조건도 까다로워지면서 '갈아타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 법. 집을 산 시점과 지역에 따라 양도세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우병탁 신한은행 부동산세무팀장은 "일시적 1가구 2주택자의 경우 정부 규제지역 여부, 9·13 대책, 12·16 대책 등 시점에 따라 양도세 조건이 모두 다르다"며갈아타기를 위한 전략을 소개한다.
우 팀장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법인 아파트 매매의 장·단점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그는 "법인 거래가 무조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며 꼭 따져봐야 할 부분이 있다고 조언한다. 결론적으로 법인 아파트 매매는 장기간 돈을 회사에 묶어둘 수 있을 때만 장점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매부리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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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우 부동산전문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