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건축 활성화를 위해 제5회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노후화된 건축물의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낮춰 쾌적한 거주환경을 제공하고, 건축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친환경 리모델링 기법이다.
국토부와 LH는 기후변화 대응방안으로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4만건 이상의 민간건축물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해 왔다.
올해로 5회째인 이 공모전은 그린리모델링 모범사례를 발굴해 그린리모델링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응모대상은 그린리모델링 기법이 적용된 건축물 중 에너지 성능 개선이 우수한 건축물이며, 해당 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을 진행한 사업자와 건축주 모두 응모할 수 있다.
6월 12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이들에 한해 6월 15~30일 작품접수를 진행한다. 이후 사전평가부터 현장실사, 종합평가를 거쳐 8월 중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한다.
LH는 주거와 비주거 부문에서 각각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을 선정해 9월 16일 개최예정인 '2020 녹색건축한마당' 개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대
공모전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그린리모델링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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