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보통주 1214만2857주를 유상증자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결정하기 전 제주항공 보통주는 모두 2635만6758주다. 이번 유상증자 규모는 1700억
원이다. 이번 유상증자 규모는 제주항공 보통주 발행물량 46.07%를 차지하는 규모다. 제주항공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운영자금 1022억원을 조달하고, 678억원은 채무 상환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를 일반공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김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