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혜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카페24는 매출액 5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늘었으나 영업적자 20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며 "코로나 이슈가 부각되며 언컨택트에 따른 국내 이커머스 거래액 증가 효과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 점에 비하면 시장의 기대치에 못미치는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결제솔루션 사업은 매출액 1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나 국내 온라인쇼핑 시장 성장률 17%과 동행하고 있다. 카페24 고객의 50% 이상이 의류, 화장품에 분포돼 있으며, 1분기 의류·패션 카테고리 온라인거래액은 수요가 부진해 역성장 한 점을 고려한다면 결제솔루션 사업 실적은 긍정적이라는 게 서 연구원의 설명이다.
다만 자회사 제이씨어패럴, 패스트박스는 코로나 영향을 받으며 적자 지속 부가 서비스의 매출 증가폭 둔화, 인건비는 지난 4분기 수준과 유사하게 이어지고 있는 부분이 영업 적자의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서 연구원은 "카페24는 올해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