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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싱가포르 자금의 러브콜을 받은 것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3월 싱가포르투자청(GIC)은 펄어비스 보통주 66만1688주를 매입해 지분율 5.06%를 확보했다.
또 GIC는 지난 4월 펄어비스 보통주 13만1495주를 추가로 매입해 지분율을 6.06%까지 끌어올렸다. 싱가포르 정부와 GIC가 보유한 펄어비스 지분율 더하면 11.12%에 이른다. 이를 반영해 펄어비스 주가는 20일 전일 대비 2.89% 올라 20만9800원에 장을 마쳤다.
싱가포르 자금이 펄어비스를 집중 매입하는 것은 실적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펄어비스가 거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검은사막 매출이 PC, 모바일, 콘솔 등 모든 플랫폼에서 성장했다"면서 "효율적으로 마케팅을 집행하려는 노력으로 실적이 크게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김규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