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집계 자료에 따르면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는 지역은 전국 8천731㎢로 전 국토의 8.7%로, 1월 말과 비교하면 175㎢의 땅이 해제됐습니다.
나주혁신도시 건설로 인해 나주시 남평읍 봉황면 등지의 땅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됐고, 전남 함평군 월야면 일대와 원주시, 대구 달성군 현풍면 일대도 별도 허가 없이 거래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무안기업도시 예정지와 경북도청 이전예정지, 부산 진해 경제자유구역 등 국토부가 지난 1월 해제했던 지역 가운데 일부는 지방자치단체에 의해 다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