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자료 제공 = SK증권 |
세틀뱅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168억원, 영업이익은 40.4% 감소한 21억원을 기록했다. 간편현금결제 서비스 중 수익성이 낮은 지역화폐 사용비율이 급증함에 따라 이익률이 감소했으며 오픈뱅킹 시행에 따라 일부 지방은행들의 세틀뱅크 결제플랫폼 사용 감소가 실적에 영향에 미쳤다.
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투자자들 사이에 오픈뱅킹 시행에 따른 수수료 하락에 대한 우려가 아직도 가시지 않은 것 같다"면서 "간편현금결제 서비스를 통한 주된 이익은 가맹점수수료에서 발생하므로 오픈뱅킹 시행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6%, 38% 증가한 892억원, 185억원으로 예상했다. 소득공제 혜택 등 정부의 현금활성화 정책 및 언택트 소비 활성화에 따른 수혜로 최근 신규 고객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 연구원은 "올해에도 간편현금결제 솔루션이 교통부문 결제시장(코레일·캐시비 등)을 비롯해 오아시스마켓 등 새벽배송 결제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