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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경력 10년 이상의 PB 52명으로 구성된 전담팀들을 마련하고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고객이 PB와 투자상담을 원할 때 대응하는 디지털 상담팀을 비롯해 직접 투자판단을 하는 고객대상으로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FM(Financial Manager) 1·2팀으로 구성했다.
FM팀은 이메일, 문자 등을 통해 시황 등 일반정보를 제공하고 관심종목 리포트, 유상증자, 권리일정 등 맞춤 정보와 투자성과 보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필요시 PB와 상담하고자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전화 및 문자 상담,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통상 자산관리는 PB를 통한 대면 상담이 보편적이었고 온라인 투자자들을 위한 서비스는 주로 챗봇 등을 통해 해왔지만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올해 FM영업팀 관리 대상 고객 중 월 1회 이상 맞춤형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하는 고객은 지난해 16% 수준에서 올해 93%로 크게 늘었다. 또 지난 분기 1회 이상 통화한 고객도 1만67명으로 작년 대비 3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권용수 삼성증권 디지털채널본부 본부장은 "FM팀을 신설한지 오래되지 않았음에도 투자자금을 확대하는 고객이 증가하는
삼성증권 언택트 상담서비스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회사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 접속해 확인하거나 삼성증권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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