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은 3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공연의 연기, 취소가 발생했다"며 "2분기는 공연 일정이 아예 없다"고 설명했다.
에스엠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4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7억원 43.3% 줄어 시장 추정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음원·영상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앞으로 언택트(untac
유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까지는 코로나19로 특별한 활동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업계 내에서 가장 빠르게 온라인 공연을 실행하는 등 발 빠른 행보는 긍정적으로 해석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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