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개관한 전남 여수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의 견본주택. [사진 제공 = 분양업계]
정부가 오는 8월부터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에서 분양권 전매를 사실상 금지하기로 했다. 규제가 적용되기 전까지 전매제한기간이 6개월인 분양단지에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부평중앙하이츠프리미어' '힐스테이트대구역오페라' '부산양정포레힐즈스위첸' 등이 혜택 단지로 꼽힌다.
17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등 전국 13곳에서 총 6163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청약 인기 지역에서는 서울 '흑석리버파크자이'와 경기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19일 대우건설은 광명시 광명동 322(광명뉴타운 15구역)에 선보이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7층, 12개동, 전용면적 36~84㎡, 총 1335가구로 지어진다. 이 중 46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20일 GS건설은 동작구 흑석동 253-89(흑석3구역)에 공급하는 '흑석리버파크자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한다. 단
지는 지상 5~20층, 26개동, 전용면적 39~120㎡, 총 1772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35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4곳에서 열 예정이다. 22일 현대엔지니어링은 동대문구 전농동 670-56·60에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연다.
[박윤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