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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형절차 개요. [자료 제공 = 신협] |
15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오는 18일 오전 9시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2020년 상반기 신용협동조합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 지원서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22일 오후 6시까 취업포털 '사람인'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일은 29일며, 필기전형은 6월 6일 각 지역별 고사장에서 실시한다. 이후 모집 신협별 최종 면접 절차를 거처 6월 2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협의 신입직원 공동채용은 2015년 시범 실시 이후 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매년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왔다.
공동채용제도는 신협중앙회에서 채용계획이 있는 신협(조합)을 대상으로 채용 신청서를 사전에 접수받아 채용공고, 서류전형, 필기전형까지 진행하며, 면접 및 최종 합격자, 근무조건 등은 모집 신협에서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번 상반기 신입직원 공동채용규모는 ▲20개 신협(조합), 39명 내외로 ▲채용 지역은 서울을 비롯해 부산·경남, 인천·경기, 대구·경북, 광주·전남, 충북, 전북, 강원, 제주 총 9개 지역에서 ▲수신·여신 등 신협 금융사무 업무 전반을 담당할 일반직을 채용할 계획이다.
신입직원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일반상식 등) ▲면접전형(신체검사 등) 순으로 진행된다. 연령, 학력, 전공, 학점, 어학점수의 제한은 없으며, 모집 신협 소재 지역 인재(입사 지원일 현재 본인·부·모 중 1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채용공고 신협 소재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자) 및 보훈대상자는 입사지원 시 우대받을 수 있다.
신협은 합격자 발표 이후 최종 단계에서의 탈락자를 지역별 채용 인재 풀(Pool)로 구성해 신협 인력 공백에 따른 충원 필요시 해당 인재 풀을 1순위로 활용, 지역별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강형민 신협중앙회 경영전략팀장은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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