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유안타증권] |
로이터 티레이더는 종목 포착과 분석 기능을 하나로 융합시킨 서비스다. 국내 증권업계에서는 유안타증권이 처음으로 레피니티브와 데이터 제휴를 통해 이 같은 서비스를 내놨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매수 여부와 투자 타이밍을 하나에 화면에 단순한 숫자로 구현해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는 게 서비스의 특징으로 꼽혔다.
레피니티브는 미국 전문투자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것으로 알려진 IBES(Institutional Brokers' Estimate System) 컨센서스를 제공하고 있다. IBES 컨센서스는 현재 90여 개국의 2만여 기업에 걸쳐 1만8000여 명의 분석가들의 추정치를 토대로 작성되고 있는 기업실적 예상치로 종목별 애널리스트 평균 목표주가 데이터 및 개별종목 퀀트(Quant) 스코어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종목선정에 중요한 지표로 사용된다.
로이터티레이더는 레피니티브가 제공하는 Stock Report+의 퀀트 스코어에 유안타증권 '티레이더'의 자체 알고리즘이 제공하는 햇빛·안개 구간 신호와 차트 신호 강도 등 매매타이밍 신호를 결합해 하나의 화면에 담았다.
개별종목별 6개의 정량분석 스코어(실적·펀더멘탈·상대가치·리스크·주가모멘텀·지분변동현황)와 종합 평균스코어를 제공하며, 해당종목들의 티레이더 신호·강도 차트를 확인해 매매타이밍을 포착할 수 있다.
특히 별도 조건 설정 필요 없이 실시간으로 티레이더 매수신호가 강하고 스코어가 높은 종목 순으로 순차 정렬돼 한 눈에 쉽게 특징주를 식별할 수 있다. 또 레피니티브가 제공하는 영문 보고서 원문도 볼 수 있다.
전진호 유안타증권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은 "미국주식 투자가 자산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자리잡아 가지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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