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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젤에 대한 한국투자증권의 목표주가와 실제 주가의 추이. [자료 제공 = 한국투자증권] |
휴젤은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412억원, 영업이익 12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6%와 25.1% 줄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2.4% 감소한 67억원을 남겼다.
진홍국 연구원은 "보툴리눔톡신과 히알루론산필러의 국내 매출은 각각 32%와 25% 감소했지만, 수출은 작년 1분기 중국 따이공 단속에 따른 감소의 기저효과로 이번 분기에 각각 45%(보툴리눔톡신)와 21%(히알루론산필러) 늘었다"며 "영업이익도 컨센서스(증권시장 전망치 평균) 120억원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내놓아 위기에도 건재한 펀더멘털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휴젤의 2분기 실적 개선의 강도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국내와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진정세로 소비자들이 활동을 재개하면서 실적 개선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된 데다 최근 경쟁 제품인 메디톡신의 품목허가 취소 위기에 따른 반사 이익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어서다. 이에 휴젤은 2분기에 13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은 내다봤다.
진 연구원은 "실적 개선 외에도 중국에서의 보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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