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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제이엘케이] |
핸드메드는 흉부 엑스레이(X-ray) 이미지에 대한 인공지능 분석 결과를 폐질환 진단에 활용할 수 있는 분석 솔루션 '제이뷰어엑스(JVIWER-X)'와 이동식 엑스레이 장비를 결합한 제품이다. 높은 수준의 인공지능 분석 기술은 물론 휴대성까지 뛰어나 미국 클린턴재단이 추진 중인 라오스 결핵 진단 사업 등 주요 개발도상국 의료 프로젝트에 공급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제이엘케이는 한국 인공지능 의료분석 솔루션 기업 중 처음으로 중동지역에 진출하게 됐다. 의료분석 시스템 수출에 이어 원격의료 시장 진출도 고려 중이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비대면 의료 시장이 커지고 있어서다. 우선 이번에 수출한 제품에 대해 앞으로 제이엘케이의 원격의료 시스템을 연계해 원격 진료가 가능하도록 하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쿠웨이트 수출 성공을 계기로 중동 지역 시장 확대 기대감이 커진 만큼 이미 협력 관계를 구축한 인텔과 히타치 등 해외 주요 IT기업과 협업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신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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