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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케미칼에 대한 신한금융투자의 목표주가와 실제 주가의 추이. [자료 제공 = 신한금융투자] |
롯데케미칼은 지난 1분기 매출 3조2756억원, 영업손실 86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이진명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실적에는) 재고평가손실 615억원, 정기보수관련 손실 130억원 부정적 래깅효과 1736억원 등 모든 악재가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롯데케미칼이 2분기에는 저가 납사 투입 효과, 일회성 비용 제거 등으로 101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선 납사 가격은 직전분기보다 48% 하락해 PE와 PP의 스프레드(수익성 지표)가 각각 10%와 14% 상승하고, 올레핀과 타이탄의 영업이익도 흑자전환할 것으로 기대됐다.
이 연구원은 "저유가 효과로 2분기 실적은 큰 폭의 개선이 예상되나 이 효과가 일시적인 점, 글로벌 공급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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