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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상상인증권 |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메디포스트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한 122억원, 영업적자는 80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면서 "하지만 전기 대비로는 적자폭이 대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매출액은 제대혈은행 매출이 코로나19 영향(산모교실 같은 행사 취소 등)으로 13%내외 감소했고, 줄기세포치료제(카티스템)는 소폭 부진했다. 그러나 건강보조식품은 오히려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폭 성장했다.
2분기까지는 제대혈은행과 줄기세포치료 매출이 코로나19 영향으로 부진할 전망이나 하반기부터는 다시 마케팅이 활동이 회복, 매출도 성장세로 전환할 전망이다. 최근 제약·바이오업계 트렌드를 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종합병원용 의약품 등의 매출은 증가(유지)하고, 의원급 매출은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는 설명이다.
하 연구원은 "코로나19가 진정되면서 하반기부터 의원급 전문병원 영업이 회복되고, 동반해서 메디포스트의 카티스템도 분기 1100바이알 이상 매출이 발생하며 증가세로 전환할 전망"이라면서 "특히 하반기에는 일본 합작법인
그는 또 "현재 공매도 금지가 가세해 바이오주 모멘텀이 살아나면서 동반 상승 중"이라면서 "메디포스트의 주가도 바이오주의 상승분위기에 편승해 동반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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