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도심 주요 지역에 대형 공유주거지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조성됐다. 자본금 500억원에 대출금 2000억원을 더해 총 2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첫 투자처는 신촌 민간임대주택 개발사업으로,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에 약 165세대 임대주택을 개발한다. 펀드 약정액 2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전체 사업비는 800억원 규모다. 2022년 9월 준공 예정이다.
공유주거를 투자 대상으로 삼은 펀드는 이번이 국내 최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앞으로 서울 주요 지역에 대형 공유주거 사업을 추진해 투자 수익과 주거난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펀드는 도심 주요 지역에 200~300명이 이용할 있는 규모로 대형 공유주거 공간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로써 1인 가구의 쾌적하고 균형 잡힌 건강한 일상을 위한 새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된 펀드 투자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내 부족한 소형 주거시설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주거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주거시설은 다른 투자자산에 비해 안정성이 높아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