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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텍 계열사 이우소프트가 연세대와 협력해 개발한 AI 탑재 교정전문 소프트웨어 `EzOrtho(이지오쏘)`가 가동되고 있는 모습. 이지오쏘는 최근 미국 FDA 인증을 획득한 소프트웨어다. [사진 제공 = 바텍] |
바텍(대표 현정훈)은 AI 기능을 탑재한 교정 전문 소프트웨어(SW) '이지오쏘(EzOrtho)'가 미국 FDA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지오쏘는 바텍의 덴탈 소프트웨어 전문 계열사인 이우소프트가 개발한 교정 전문 소프트웨어다. 치아, 뼈, 얼굴 모양을 AI로 분석해 교정에 필요한 계측점(트레이싱)을 제공해주는 기능이 특징이다. 이우소프트는 연세대 치과대학병원과 협업해 AI 기술의 완성도를 더했다.
그동안 오프라인 교정을 위해서는 의사가 엑스레이 필름이나 용지에 직접 점을 찍어야 했다. 숙련도가 낮으면 시간도 많이 걸렸다. 이지오쏘의 AI 기능은 클릭 한 번으로 교정 계측점을 1~2분내 측정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또 다양한 교정분석법 제공 및 자동 분석, 3D 사진 시뮬레이션, 당일 상담 지원 등 다양한 기능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바텍은 이지오쏘의 FDA 인증 획득을 계기로 세계 디지털 교정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AI 기능이 있는 교정 전문 소프트웨어를 무기로 미국 시장에서부터 바람을 일으킨다는 전략이다. 바텍은 저선량 그린 장비로 이미 높은 브랜드 파워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북
[이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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