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키움증권] |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장기화가 SBI핀테크솔루션즈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개인머니서비스 사업부문은 신규 기능실습생 유입이 감소하나, 기존 기능실습생 비자 연장 등의 정부 조치로 송금 수요는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지원서비스 부문의 경우 지방영업에 일부 영향이 있겠으나, 매출 비중이 아직은 낮고 이미 지역 20개 이상 금융기관과 계약 진행,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결제서비스의 경우 언택트로 인한 온라인 결제 트래픽 증가 예상과 내달 말 캐시리스사업 종료 후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수수료 정상화 등으로 부정적 영향이 상당
서 연구원은 "코로나19가 본격화됐던 2월 이후 과도했던 주가하락에 비해 펀더멘털은 견조하다고 판단한다"면서 "법인송금시장 신규진출 가능성으로 내년 이후 SBI핀테크솔루션즈의 이익 수준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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