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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한화투자증권] |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자들은 인터넷 기업의 가치를 '성장성과 신규 수익모델의 확장성'으로 평가한다"며 "NAVER의 기업가치가 크게 증가했던 지난 2014년과 2017년에는 큰 폭의 이익 성장이 나타났고 라인이나 쇼핑검색광고와 같이 신규 수익모델 확장이라는 변수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NAVER의 올해 영업이익 성장률은 50%로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이 전망된다. 여기에 국내와 해외 모두에서 신규 수익모델 확장 모멘텀이 기대된다.
북미 웹툰의 성장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기타 지역으로의 확장도 예상된다. 네이버파이낸셜 금융상품 판매 본격화를 앞두고 있고, 라인과 야후재팬의 경영통합도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수들이 하나씩 가시화되면서 실적에 반영 된다면 성장률
그는 "쇼핑과 페이 거래액 성장세는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NAVER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4%, 92.7%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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