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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의 1분기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61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3.4% 줄어든 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국내와 해외 수출은 각각 10.0%, 7.2%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고객사 다각화와 비용 축소에 따른 실적 개선을 기대했으나 북미와 유럽 지역까지 확대된 코로나19 영향으로 하반기까지 실적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요소로 기대했던 중국 생산 법인도 아직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실적 개선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이어 "의미 있는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국내외 실적이 회복되고 중국 신공장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익 상승을 위해서는 외형 성장세 회복이
그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스맥스, 한국콜마 등 주요 고객사들의 매출 회복과 동시에 북미, 유럽 지역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실적 안정화가 필수"라면서 "이외에도 중국 신공장 매출 증가 등 추가적 성장 동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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