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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서울반도체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432억원, 영업이익 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 66.4% 감소했다"며 "매출액은 당사 추정치 2526억원을 3.7% 미달했으나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25억원을 126.2% 초과했다"고 설명했다.
가동률이 낮았지만 예상보다 실적이 양호했던 것은 UV-LED 판매 호조의 영향 때문이다. 연결 대상 법인인 서울바이오시스의 실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기대 이상이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서울반도체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이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현재로선 수요에 대해 보수적인 접근이 불가피하다"며 "UV-L
다만 박 연구원은 "UV-LED와 마이크로 LED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실적 개선은 올해 3분기부터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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