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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제지는 오는 27일 예정된 기업설명회를 코로나19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 기업설명회 자료 게재로 대체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예정돼 있던 한국거래소 별관 코스닥협회 강당은 국가기반시설로 외부인의 엄격한 통제실시로 대관이 취소됐고 공공기관 건물을 비롯해 회의장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정부 지침으로 대관이 불가하다"며 "인터넷 등의 온라인 컨퍼런스콜을 활용한 IR 개최를 검토했지만 개인투자자의 비중이 높고 대면 회의가 반드시 필요한 사항으로 아쉽지만 이번 기업설명회는 자료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국일제지가 진행 예정이던 기업설명회에서 제지사업부문의 신규 개발제품인 '친환경 종이빨대지', 의류, 커튼 등 폴리소재에 적용 가능한 직물에 프린트될 수 있는 '승화용전사지, 인테리어 등 건축산업에 들어가는 'R초배지', 농경사업에 적용되는 '친환경 종이 멀칭지' 등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신 사업 부문에서는 자회사인 국일그래핀 성남PM센터 준공에 맞춰 대면적 롤투롤(Roll to Roll) 그래핀 양산화 설비 구축 및 12인치 뱃치(Batch)식 그래핀 제조설비 구축 진행 상황 설명을 시작으로 그 동안 이뤄낸 그래핀 관련 특허사항과 국내 및 해외 업체와의 개발·판매에 관한 추가적인 마케팅 관련 진행 과정 및 성과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었다.
회사 관계자는 "최
한편 국일제지의 IR 자료는 한국거래소 KIND시스템과 자사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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