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환차익 기대 가능한 `달러 RP` 출시

유안타증권은 개인·법인 투자자들이 달러 가치 상승에 따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달러 RP'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달러 RP는 유안타증권이 보유하고 있는 채권을 투자자가 달러로 매수하고 일정 기간 경과 후 매도해 달러로 원금과 이자를 수령하는 단기금융상품이다. 이자수익률은 연 0.2%이나 달러가치 상승 시 환차익을 얻을 수 있다. 최소투자금액이 1달러로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승찬 유안타증권 FICC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위기 등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달러 자산은 개인의 금융 포트폴리오에서 빠질 수 없는 상품"이라며 "특히 달러 RP는 다른 달러상품에 투자하면서 유동적으로 운용하기에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