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자체 개발해 특허 등록된 인간 항체 라이브러리에서 도출된 항체 중 13종을 우선 선별했으며, 최단기간 집중 개발할 계획이다.
SARS-CoV-2(코로나19 바이러스명)는 자신의 스파이크 단백질이 사람 세포 수용체인 ACE2(Angiotensin-converting enzyme 2)에 결합시켜 감염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앱클론은 자체 보유한 NEST플랫폼을 이용해 SARS-CoV-2의 스파이크 단백질, 특히 ACE2에 직접 결합하게 되는 부위인 RBD(Receptor Binding Domain)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항체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신속히 대처하고자 TF팀을 구성하고 치료용 항체 조기 도출을 위한 연구개발에 회사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에 신규 도출된 13종의 코로나19 항체는 높은 다양성과 활성을 지닌 인간 항체 라이브러리에서 도출돼 성공적인 치료제·신속면역진단키트 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회사는 또 "당사가 개발중인 항체들은 단독으로 치료효과를 보일 수도 있지만, 바이러스 감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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