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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퓨쳐스트림네트웍스] |
30일 링거워터에 따르면 링티는 지난해 여름 성수기 시즌 일 매출 1000% 성장 신화를 기록하는 등 스타트업 중에서도 돋보이는 성장을 이어오며 퓨쳐스트림네트웍스에 인수됐다.
지난해 11월 식약처는 링거워터라는 표기 문구로 인해 제품 링티가 의약품으로 인식될 우려가 있다며 링거워터를 허위과장광고 대상업체로 지적했다.
당시 회사는 공지문을 통해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업무과실에 대한 부분을 인정했지만 "링거워터는 회사의 법인명으로, 식품군으로 분류되는 링티가 의약품인양 거짓광고를 진행한 적은 없었다"고 소명하기도 했다.
해당 이슈가 발생한지 다섯 달여가 지난 최근 검찰은 링거워터를 비롯해 링티의 제조생산업체들을 대상으로 "피의자들은 링거워터라는 표시가 의약품으로 오인, 혼동할 만한 광고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고, 그렇다 하더라도 단지 회사명으로 사용했을 뿐이라는 취지에서 제품을 의약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또는 광고를 할 범의가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최종 '혐의없음'을 결정지었다.
이원철 링거워터 대표이사는 이번 검찰 결론과 관련해 "결과를 떠나 어찌됐든 당초 일부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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