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업무 이관과 코로나19 확산으로 밀린 봄 분양시장이 4~6월 집중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11만7028세대(이하 임대 포함 총가구수 기준)로, 전년 동기(9만2775세대)보다 1.3배 증가한다. 월별 분양물량은 4월 5만5411세대, 5월 3만6738세대, 6월 2만4879세대다. 4월 분양예정 물량의 경우 코로나19 팬데믹 선언(3월 12일) 이후 연기된 지방 물량이 추가되며 당초 예정물량(4만5595세대)보다 9816세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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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도별 4~6월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 [자료= 부동산114] |
대표 사업장으로는 신반포13차 재건축(총 330세대 중 101세대 일반 분양), 흑석3구역 재개발(총 1772세대 중 370세대), 광명15구역 재개발(총 1335세대 중 464세대 일반분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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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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