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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하나금융투자 |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스몰캡팀장은 "텔레필드는 KT향 경쟁력 있는 전송장비 제품들과 기존 주력 제품인 광전송장비(MSPP)로 안정적인 매출원을 확보했으며, 고객사 내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돼 입지가 견고해지고 있다"면서 "텔레필드는 국내 동종업체 중 최초로 대규모 패킷전달망전송장비(PTN) 상용망 구축 및 운용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텔레필드는 입지 개선과 더불어 추가적인 다른 고객사(우정사업, 철도사업 등)로부터 수주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핵심 제품인 1MSPP는 안정적인 매출액이 발생하는 제품이 됐다고 판단했으며 PTN 제품은 추가적인 수주를 확보할 수 있는 장비라고 분석했다. 차세대 전송장비인 POTN을 개발 중으로 추후의 성장 동력도 확보 중이라는 점에서 외형상승효과는 올해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팀장은 "텔레필드는 자회사 썬웨이브텍(지분 95.5%)을 통해 전송장비를 넘어 LTE & 5G용 프론트홀장비까지 신규 매출원을 확보했다"면서 "썬웨이브텍은 프론트홀장비를 OEM으로 생산 및 납품하는 만큼 추후 장비 납품 수량 증가는 생산능
그는 또 "작년 SKT향 250억원 규모로 신규 매출액이 발생했으며, 2022년까지는 안정적인 매출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추가적으로 해외로 나갈 물꼬가 트인다면 더욱 큰 외형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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