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이 채권단의 신속한 지원 결정에 감사의 입장을 27일 밝혔다.
두산그룹은 이날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자금 시장 경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산중공업에 대해 신속한 지원을 결정해 준 채권단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두산은 그러면서 매우 어려운 결정을 해준 만큼 대주주를 포함한 전 계열사 모든 임직원이 고통분담을 하는 각오로
이어 자구노력을 성실히 이행, 빠른 시일 내 두산중공업의 정상화를 이루고 대출자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우리나라 경제와 국민들에게 보답하겠다는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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