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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증권신고서 제출로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 2005년 설립된 덴티스는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치과기기 외에도 의료용 조명등과 무영등(그림자 제거 조명), 치과용 3D 프린터 등을 주요사업으로 전개 중이다.
회사는 SQ, OneQ, IFIX 등 다양한 임플란트 라인업 구성으로 개별 환자에 적합한 임상을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연결기준 각각 604억원과 78억을 기록했다.
덴티스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5%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올 초 수술용 무영등·치과용 진료등·검사등의 겸용이 가능한 'Luvis S300'과 치료용 3D 프린터 'Zenith L'을 출시했고 합병상장 이후에도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로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심기봉 덴티스 대표는 "치과용 기기 분야의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나금융9호스팩과의 합병을 결정했다"며 "합병 상장 이후 치과용 임플란트 관련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및 사업 인력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덴티스와 하나금융9호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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