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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국내 25개 증권사에서 약 126개 기업에 대해 리포트를 발행했다. 증권사들 관심이 집중된 종목은 현대모비스, 엔씨소프트, 삼성전자, 삼성전기, LG이노텍 등이었다.
현대모비스에 대해 삼성증권, NH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흥국증권 등 4곳에서 리포트를 발표했다. 흥국증권이 가장 높은 목표가인 25만원을 제시했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목표가 21만원을 제시했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모비스의 성장 모멘텀이 유효한 것은 우선 올해 현대·기아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출시가 본격화되며 수익 개선이 기대되고 연말까지 현대의 제네시스 GV80·투산·싼타페, 기아의 쏘렌토·카니발 등 출시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전기·자율 주행차 보급 확대에 따른 성장이 기대되고 SUV 출시에 따른 믹스 개선 시작으로 전동화·자율주행 등 차세대 자동차 사업 강화를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6일 종가를 기준으로 주가 대비 목표가가 높은 종목은 메디톡스, 현대홈쇼핑, 제일기획, 위메이드, 휠라홀딩스 순으로 나타났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메디톡스와 관련해 "코로나19에 대한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되고 5월 중순 최악의 1분기 실적 발표와 6월 5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 예비판정 발표로 메디톡스 주가는 빠르게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는 과도하게 언더밸류되고 있다"며 목표가를 31만원으로 제시했다. 메디톡스는 26일 14만43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은 영업실적이 상대적으로 견조한 것으로 파악된다. 라이브 채널은 여행 상품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