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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여승주 대표이사 사장(사진)은 지난 7일 3만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포함하면 여 사장은 총 12만8650주를 보유하게 됐다.
사내 등기임원인 김현철 전무와 홍정표 전무 등도 올해 각각 3만6580주, 2만1891주를 매입하며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올해 들어 한화생명 임직원들이 사들인 자사주만 25만여 주에 달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급격한 경기 침체와 금리 인하, 보험업 관련 제도 강화 영향으로 한화생명 주가가 실제 회사 가치와 잠재력에 비해 과도하게 저평가되어 있다"며 "CEO
이러한 임직원 자사주 매입 움직임에 화답해 최근 주가는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26일에도 18.43% 오른 15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승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