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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SPC삼립] |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SPC삼립 주가는 전날보다 8.61%(4400원) 상승한 5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PC삼립 주가는 25일 17.07% 급등한 5만1100원에, 전날인 24일에는 7.38% 상승한 4만365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식 시장이 축소되면서 샌드위치와 제빵류 등 간편식이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외식 시장 축소에 따른 식사대용 제품 수요 증가와 프리미엄 신제품 매출 비중 상승 등에 따라 베이커리 매출은 당분간 두자릿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손효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신선식품 수요 증가로 인해 간편식을 생상하는 청주 공장의 가동률도 상승하며 수익성 개선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
이밖에도 전날 삼양사 주가는 13.16%(3250원) 뛴 2만7950원, 하림지주 주가는 11.74%(475원) 상승한 4710원, 해태제과식품 주가는 10.99%(500원) 오른 5050원에 거래를 마감하는 등 식품업체들의 주가가 전반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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