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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주총회 안건은 ▲제20기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문린곤·양명석·장세진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문린곤·양명석·장세진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4건이다. 사외이사는 기존 3명(윤광림, 이혁, 최규윤)의 임기만료로 인한 교체다.
문린곤 신규 이사는 감사원에서 건축사무관과 건설환경감사국 과장 등을 지냈고 명예퇴직 후 현대건설 상근자문으로 활동한 바 있다.
컬럼비아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양명석 변호사는 미국 뉴욕주와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후 삼성증권, 삼성토탈 종합화학, 하나마이크론과 법무법인 우현, 중앙법률사무소, 법무법인 바른에서 법률고문·파트너로 근무했다.
정세진 신규이사는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후 시카고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6년 공인회계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인하대 경제학과에서 화폐금융론, 계량경제학, 메커니즘디자인 이론에 대한 연구·강의를 진행했으며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현대석유화학 감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우건설 이사회 멤버는 총 6명으로 이번 정기주총을 통해 절반이 바뀌었다. 나머지 3명은 김형 대표(사장)와 정항기 부사장(CFO), 이현석 사외이사다.
이날 주총에서 대우건설은 이사 보수한도 건도 승인, 이사보수 최고한도액은 전년도와 같은 30억원으로 고정했다.
또 회사는 올해 수주 12조8
한편 대우건설은 상법 규정상 자본금의 50%에 달할 때까지 매 결산기마다 이익배당금의 10% 이상을 이익준비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현재 대우건설의 자본금은 2조781억1319만원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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