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션테라스 스트리트 투시도 [사진= 삼호] |
25일 상가업계에 따르면 항아리 상권은 특정 지역으로 상권이 한정돼 있어 고객이 타 권역으로 빠져나지 않고 항아리에 담긴 것처럼 고정된 상권을 말한다. 상권활성화에 유리하고, 일정 수준 이상으로 팽창하지도 않지만, 고정된 수요만큼은 꾸준히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타 상권대비 투자 안정성이 높고, 수익률도 꾸준하다.
한 상가시장 관계자는 "고정수요 확보에 탁월한 항아리 상권 내 상업시설은 상권 활성화에 유리하고, 꾸준한 운영이 가능한 만큼 월급을 대신하기에 가장 좋은 투자처"라며 "다만 항아리 상권 안에서도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높은 곳을 선택해야 공실 리스크를 줄이고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서 상업시설 '오션테라스 스트리트'가 분양 중이다. 이 상업시설은 총 1038세대의 입주민과 인근 아파트 단지까지 포함한 총 3600여 세대의 고정수요를 갖춘 데다 부산 최대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광안리해변 인근에 위치한다. 광안리해수욕장과 광안대교 일원은 매년 100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세계 최고의 불꽃축제인 '부산 불꽃축제'가 열리고, 다양한 문화행사로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민락 수변공원과 갈맷길 2코스도 가까워 이곳을 찾는 방문객도 흡수할 수 있다.
스트리트형 테마 설계도 적용됐다. 최대 380m 길이의 대규모 전면 개방 형태로 광안대교 조망을 최대한 즐길 수 있다. ▲유동객 및 인근 거주자를 위한 Life Style Zone ▲수변공원과 맞닿아 있는 Retail&Casual Brand Zone ▲광안대교 뷰가 가능한 메인 상권 Anchor&Local Brand Zone 총 3개의 테마권역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오션테라스 스트리트'는 지난 1월 준공을 완료해 계약 후 바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선분양 상가를 공급받게 되면, 준공이 되기까지 적어도 1~2년, 상권이 형성되기까지 길게는 수 년이 소요될 수 있어 투자 후 수익을 내기까지 긴 시간이 소요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한편, '오션테라스 스트리트'는 지상 1층(연면적 총 5029.31㎡), 총 49개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