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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보에 대한 신한금융투자의 목표주가·투자의견과 실제 주가의 추이. [자료 제공 = 신한금융투자] |
천보는 작년 4분기 매출 337억원, 영업이익 6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와 26% 줄었다.
오강호 연구원은 "배터리 부문의 성장에도 전자소재 사업부는 부진하다"고 평가했다. 실제 배터리 부문 매출액은 129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22% 늘었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천보의 2차전지 부문이 ▲캐파 증설 효과의 본격화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을 바탕으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범용제품의 공장 증설을 작년 3분기 완료해 월간 20t의 생산능
이에 더해 지난 2018년 개발에 성공한 새로운 제품군도 일본 업체에서 독점적으로 생산하던 물질이라는 점에서 시장 지위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신한금융투자는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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