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초구 부띠크 모나코 오피스텔 전경 [출처 = 카카오맵] |
24일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 1~2월 전국 9억원 이상 오피스텔 거래량은 56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거래량 17건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2월 전국 9억원 이상 오피스텔 거래량은 35건으로 지난해 동월 거래량 8건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올 1~2월 거래된 9억원 이상 오피스텔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서울로 39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이어 경기도(9건), 부산(8건) 등의 지역 순이었다.
서울 내 거래량 중에는 강남구가 11건으로 가장 많았고 ▲영등포구(8건) ▲양천구(7건) ▲용산구·서초구(5건) ▲마포구(3건) 순이었다. 경기도는 성남시 8건 하남시 1건이었으며 부산의 모든 거래 물건은 해운대구에 있었다.
오피스텔 소득 수익률도 상승했다. 한국감정원 자료 분석 결과, 2월 전국 오피스텔 소득 수익률은 5.45%로 1월 소득 수익률 5.44% 대비 0.01%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오피스텔 소득 수익률 집계가 시작된 2018년 1월 이후 첫 상승이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지난해 고가 주택 대출 규제가 강화돼 대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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