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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S&P는 올해 한국 경제가 디플레이션에 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S&P는 올해 한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0.4%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업률 전망치는 4.2%로 제시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또한 0.5%로 지금 보다 0.25% 포인트 낮출 것으로 내다봤다.
S&P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부분 국가가 저성장 늪에 빠질 것으로 내다봤다. 홍콩(-1.7%), 싱가포르(-0.8%), 일본(-1.2%) 등이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다. 중국 GDP 성장률은 2.9%로 둔화할 것으로 예측됐다. S&P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된 데 따른 조치"라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부, 은행, 기업, 가계가 부담해야 할 경제적 손실은 약 6200억달러(약 791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다만, S&P는 올해 고비를 넘기면 한국 경제가 'V자'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P는 기저효과를 감안해 내년 한국 성장률이
[김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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