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 관련주가 폭락장 속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이 약물의 원개발사인 독일 바이엘이 미국에 300만정을 보내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 2거래일째 지속되는 것이다.
23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신풍제약은 전일 대비 1020원(12.94%) 오른 8900원에, 진원생명과학은 310원(4.41%) 오른 734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명문제약(4.17%↑)도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코로나 태스크포스 기자회견에서 클로로퀸에 대해 "매우 고무적인 결과를 보여줬으며 처방전에 의해 거의 즉시 그 약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