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 렌즈 전문 기업 디지탈옵틱이 감사보고서 상 영업이익을 확정하며 관리종목에서 벗어난다.
디지탈옵틱은 지난해 별도 기준 연간 영업이익 49억원을 기록해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탈옵틱은 지난해 2월 4년 연속 영업손실 발생을 사유로 관리종목에 편입됐다. 이후 1년 만에 실적 개선 및 재무 안정화에 성공하며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 회사 측은 고부가가치 제품(High-end) 판매 확대, 수율 개선, 부실 자회사 정리 등 강도 높은 자구 노력을 배경으로 꼽았다.
곽윤식 디지탈옵틱 대표이사는 "관리종목 해제로 불확실성 해소에 성공한 만큼 올해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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