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사업 확대로 세종메디칼의 실적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세종메디칼은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3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7.8%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2억원으로 9.4% 증가했다.
실적 상승은 해외 사업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2018년 약 11%였던 수출 비중은 2019년 약 17%로 크게 확대됐으며, 수익성 또한 영업이익률 기준 전년대비 1.7%포인트 증가하며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
회사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지만 일회용 투관침(Trocar) 등 당사의 주력 제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이 해외 시장에서 더 널리 인정 받고 있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시장 다변화 등을 통해 지속 성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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