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디스플레이 열제어 장비 전문기업 예스티는 장동복 대표가 자사주 2만2000주를 매수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지분 매수에 따라 장 대표와 특별관계자를 포함한 주식 등의 최대주주 보유 비율은 기존 30.74%에서 31.49%로 증가했다.
지난 17일 공시한 4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이후 대표이사까지 자사 주식 매수를 결정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현재 주가에 대한 회사의 반대
장동복 대표는 "이번 자사주 매수를 시작으로 시장 안정화까지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주주구조 안정화뿐 아니라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경영을 통한 주주 가치 제고 의지를 반영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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