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펀딩, 코로나19 극복 위한 `수수료 전면 감면 이벤트`

부동산담보 분야 P2P금융기업 투게더펀딩이 '코로나19 고통 나누기' 두 번째 캠페인을 진행한다.
투게더펀딩은 20일 "대한민국의 한 기업으로서 코로나19 사태의 아픔에 동참한다며 대대적인 플랫폼 수수료 감면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투게더펀딩은 이날부터 투자를 모집하는 상품에 대해 기한을 두지 않은 채 50% 감면된 수수료를 적용한다. 한국의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아 투자자들의 플랫폼 이용 수수료를 반으로 줄여 조금이나마 수익률에 보탬이 되겠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투게더펀딩은 홈페이지에 '코로나19 극복 응원 댓글'을 남긴 회원을 대상으로 회사 차원에서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투게더펀딩은 코로나19 고통 나누기의 일환으로 확진자 가족 및 의료진에 대한 플랫폼 이용료 감면안을 발표한 바 있다.
투게더펀딩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예방관리 또한 철저히 하고 있다. 우선 전 직원이 마스크를 쓰고 근무하고 있는 것은 물론, 크고 작은 모든 회의를 전자서면 보고로 대체했다. 출근 시간은 기존의 9시 30분으로 유지하되, 퇴근 시간을 오후 4시로 조정하여 출퇴근 혼잡 시간을 피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맞벌이 부부의 경우 3월부터 한 달에 5번씩 '가족 돌봄 특별휴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